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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실 이야기
- Lsy
- 2018년 9월 7일
- 1분 분량

내가 처음으로 산 코바늘뜨기 실은 아크릴 실이었다. 어떤 실을 사야할 지 몰라서 A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권하는 걸 구입했다.
색상은 다양했다.
노랑, 빨강, 짙은 파란색 등등.
좀 두꺼운 아크릴 실이었는데
연습하기에 적당했다.
처음에 빨간색 실로 연습하다가 좀 지겨워져서
짙은 파란색 실을 사용했다.
아차!
초보자인 나는 아직 코 보는 법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실색이 어두우니깐 더욱 보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어느 코에 바늘을 넣어야 하는지 찾기 힘든데
어두운 실색은 코를 찾기가 더욱 어렵다는 걸 해보고 나서 알았다. 역시 모든 건 경험으로 깨닫는다.
결국 그 실로 연습하는 걸 그만뒀다.
코바늘뜨기가 익숙해진 분들은 실색에 따라서 당황하는 일은 없지만 초보자분들이시라면 꼭 밝은 색 실을 사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See you tomo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