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days> 강약 조절

요즘에 코바늘뜨기를 하면서 어렵다고

느끼는 점은 손의 강약 조절이다.

실을 너무 당겨서 뜨개질을 하면

모양이 일그러지고 실을 느슨하게

뜨개질을 하면 모양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그래서 코바늘뜨기를 하면서

실을 감았다 풀었다가 반복되고 있다.

예전에는 코바늘을 넣는 코가 헷갈렸는데

지금은 일정한 텐션으로 뜨개질을 하는 게 어렵다.

많이 연습해서 일정한 텐션을 익히는 것이 해결책이다.

이렇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달라지는 것은

내가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이런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See you tomo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