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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days> 잘 만들어지지 않아도 남기자.
- Lsy
- 2018년 11월 29일
- 1분 분량

이제까지는 뜨개질이 잘 되지 않으면 실을 다 풀었다.
요즘에는 일부는 실을 풀지 않고 남기고 있다.
실을 낭비없이 잘 사용한다는 생각에서는 실을 다 푸는 것이 맞다.
하지만 같은 문양을 계속해서 연습할 때 문양이 어디에서 틀렸나
또는 이 방법으로 뜨개질하면 문양 크기는 어떤지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다.
또한 도안을 수정할 때도 연습용으로 뜨개질한 편물이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들을 생각해서 너무 아니다 싶은 편물을 실을 다 풀지만
어느 정도 모양이 나온 편물은 남겨두고 있다.
결국 편물 샘플이 점점 쌓여가고 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