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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days> 너무나도 부드러운 캐시미어 실

  • 작성자 사진: Lsy
    Lsy
  • 2018년 11월 30일
  • 1분 분량

처음으로 캐시미어 실을 구입했다.

색상은 짙은 보라색.

뜨개질 소품을 만들 때 면이나 모 실을 사용하는데

큰 맘 먹고 캐시미어 실을 사봤다.

짙은 보라색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실의 부드러운 감촉에 엄청 놀랐다.

세상에 실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구나!

너무나도 부드러운 캐시미어 실로

지금 목도리를 만들고 있다.

실의 촉감과 은은한 빛을 잘 살리고 싶어서

짧은 뜨기 원통형으로 무늬없이 심플하게 만들고 있다.

짧은 뜨기라서 완성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실을 만질 때마다 느끼는 부드러운 감촉에 만족하고 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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