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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days> 일요일 오후의 뜨개질

  • 작성자 사진: Lsy
    Lsy
  • 2018년 12월 9일
  • 1분 분량

밤새 첫눈이 내린 일요일. 나는 변함없이 뜨개질을 한다.

목도리를 끝내고 새로 만들기 시작하는 것은 배색무늬 뜨기이다.

한길 긴뜨기로 하는 배색무늬 뜨개질이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뜨개질 모양이 일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새 실력이 좋아져서 모양 좋게 뜨개질이 되어가고 있다.

일주일 내내 목도리를 만드느라 배색무늬 뜨기를 잠시 접어두었는데

뜨개질 솜씨가 나아진 것을 보고 기분좋고 신기했다.

눈이 내릴 정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이지만

뜨개질을 통해서 성장해가는 나의 마음은 따뜻하고 행복하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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