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days> 다양한 실색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서 보는 뜨개질의 실색상은 다양하다.

상품화 되어있는 가방과 같은 실배색, 검정과 흰색을 사용하는 배색 등등

그 중에서 내가 사용했던 것과 같은 실배색을 보는 경우도 있다.

가장 실패할 확률이 적은 배색은 검정과 흰색이지만

더 멋있는 실배색은 없을까 항상 고민한다.

실을 구매할 때 넉넉하게 사는 편이다.

실 한개만 사기에는 배송료가 더 비싸기도 하고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서다.

하지만 주문한 실색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경우도 있고

내가 예상했던 실배색이 어울리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때는 그냥 포기하고 만다.

후회도 고민도 해봤자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내 선택의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어떨게 실을 활용할 지 그것에 집중한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