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34 days> 이제까지 만든 편물들

  • 작성자 사진: Lsy
    Lsy
  • 2019년 1월 7일
  • 1분 분량

이제까지 만든 편물들을 문득 살펴보니 여러가지 변화가 눈에 띄었다.

먼저 제일 큰 변화는 뜨개질 솜씨이다.

이전보다 월등히 안정적으로 뜨개질을 하고있다.

아직 손이 빠르지 않지만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두번째 변화는 편물의 사이즈이다.

예전에는 컵받침이나 핸드폰 케이스와 같이 작은 사이즈의 편물을

주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가방이나 목도리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변한 것은 내 마음이다.

마음의 평화라고 하면 좀 과장되어보이지만

그럴 정도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충분히 즐기고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


  • 인스 타 그램 사회 아이콘

© 2023 by Salt & Pepper.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