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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days> 역시 칭찬은 좋다.
- Lsy
- 2019년 2월 19일
- 1분 분량

요즘 내가 만든 뜨개질 가방을 들고 외출하는 일이 많다.
일단 가방을 만들었으니 써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여러 사람의 피드백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다.
얼마 전에 아는 분이 내 뜨개질 가방을 보고 직접 만든거냐고 물어보시면서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정말 기분 좋았다.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 를 받는 것과는 또 다른 기쁨이었다.
다른 사람의 칭찬과 주목을 받기 위해서 하는 뜨개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칭찬에 기분좋고 으쓱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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