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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days> 탄탄해진 편물

  • 작성자 사진: Lsy
    Lsy
  • 2019년 3월 9일
  • 1분 분량

요즘에 만든 편물을 만져보면 탄탄해진 느낌이 들었다.

한동안 그런가보네 하고 지나쳤는데 예전에 만들었던 편물과

비교해보니 탄탄해진 것이 맞았다.

편물이 탄탄해진 이유는 실을 적절히 당겼기 때문이다.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를 만들기 시작할 때는

실꼬임, 배색실과 바탕실을 바꿔줘야 하는 작업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을 당길 여유가 없었다.

뜨개질이 익숙해지고 나니 실을 당길 여유가 생기고

그 변화가 편물에 나타났다.

손을 쉬지 않고 뜨개질을 해서 뭔가 나아지는 것이 있나하고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

꾸준한 연습의 결과는 나타나기 마련이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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