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days> 뜨개질과 나무

봄이 시작되었지만

지난 겨울에 만들어진 멋진 뜨개질 작품을 발견했다.

나무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 천 같은 것을 나무에

덮어씌워둔다. 뜨개질한 작품이 나무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서 나무에 둘러쌓여져 있는 것을 봤다.

처음에는 편물이 맞나 싶어서 자세히 봤는데

사람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편물이 나무를 아름답게

감싸고 있었다.

얼마 있지 않아서 편물을 제거하겠지만

그래도 뜨개질의 멋진 활용이 참 인상적이고

멋있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