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 days> 패션 잡지에서 본 편물

유명한 패션 잡지에서 코바늘 뜨개질로 만든 편물을 봤다.

작은 정사각형 편물을 이어서 만든 쟈켓과 바지였다.

같은 스타일의 옷이나 가방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본 적은 있지만 모델이 입은 뜨개질 옷은 좀 더 멋져보였다.

뜨개질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냥 스쳐지나갈 한 장의 사진이지만

나에게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한 장의 사진이었다.

일반 잡지에 코바늘 뜨개질 작품이 소개되는 것은 드물어서 그런지

가끔 마주치는 편물사진을 보면 그저 즐겁기만 하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