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 days> 다시 연습

요즘 만드는 편물을 보면

밑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작아지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뜨개질하면서 실을 너무 당기기 때문이다.

아마도 처음에는 좀 느슨하게 하다가

위로 올라갈수록 실을 당기는 버릇이 생긴 것 같다.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실을 적절히 당겨야하지만

아직 그 적절함의 감각이 손에 익지 않은 것 같다.

해결책은 연습이다.

편물을 많이 만들어서 내 손에 그 감각을

기억시켜야한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tomo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