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절약의 왕도
- Lsy
- 2017년 10월 15일
- 1분 분량
<節約の王道、林 望、日本経済新聞出版社、2009>

절약의 왕도 라는 제목이 재미있어서 책을 샀는데 절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책 초반부에는 저자가 생각하는 절약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월급 전날은 무 하나로 버텨라", "절약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자를 줄이는 것" 과 같은 내용이다.
책에서 소개된 방법들 중에서 “동전을 가지고 걸어다니지 말라” 를 실천하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물건을 사고 나면 생기는 10원, 50원은 유니세프와 같은 모금함에 기부하고 100원, 500원은 집에 와서 항아리에 모아둔다. 그러면 지갑도 가벼워지고 1년에 약100만원 정도를 모을 수 있다.
이런 유니크한 절약 방법도 좋았지만 책 후반부에 나오는 저자의 생각이 더욱 맘에 들었다.
“무엇때문에 절약을 하는가? ”
“목적없는 절약은 근본적인 걸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절약해서 돈 모아야지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해서 절약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의 꿈을 위한 투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아끼는 것이 진짜 의미있는 절약이다.
또한 그 방법을 실천할 때에는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원칙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원칙을 자기만의 속도로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
자신의 꿈을 위한 절약이며 실천인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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