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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days> 실 재고정리

  • 작성자 사진: Lsy
    Lsy
  • 2018년 10월 4일
  • 1분 분량

얼마 전에 재고정리 코너에서 많은 실을

구입했다.

원래 가격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었다.

연습용 실로 써도 되고 맘에 드는 소품을

만들어도 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실을 사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실의 소재

(마, 면, 울, 실크 등) 에 따라서 실이 부드럽기도

하고 단단하기도 하다.

또한 실 소재에 따라서 뜨개질하는 손 감각이 틀리다.

굵은 실은 소품이 금방 완성되기 때문에

그 스피드에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뜨개질 하면서 이래서 좋고 또 저래서 좋다.

무엇인가를 내 손으로 만든다는 것,

의외로 행복한 시간이다.

See you tomo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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