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6 days> 완벽함에 집착하지 않는다
한번에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처음 한번에 잘 되는 일은 드물고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초심자의 행운이다. 또 그런 일이 반복되면 자만해질 것이다. 그래서 한번에 완벽하려고 하는 욕심을 버리고 하나씩 채워나가는 뜨개질을 하기 위해서...


<225 days> 용기내어 시도하기
뜨개질을 하면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한 건, 용기내어 시도한 것이다. 블로그에도 글을 쓴 적 있지만 여태까지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왔다. 뜨개질을 처음 시작할 때도 왜 나만 안될까 하는 생각으로 연습하는 날이 많았다....


<224 days> 매일 뜨개질을 하기 위해서
매일 뜨개질을 하기 위해서 습관을 만들었다. 뜨개질을 시작하고 나서는 너무 재미있어서 밤늦게까지 뜨개질을 하는 날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수면이 부족해졌고 일상 생활이 흐트러지는 일도 자주 생겼다. 그래서 뜨개질을 하는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서...


<223 days> 작게 시도하기
요즘에 받침대를 뜨개질 하면서 생각한 것이 작게 시도하기 이다. 예전에는 크고 멋진 편물을 만들고 싶어했다. 하지만 큰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편물을 수없이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은 크기의 편물들을 만들면서 얻는 실패와 성공이...


<222 days> 나의 마음다짐.
뜨개질에 대한 나의 마음다짐을 중용에서 찾았다. " 남이 한 번에 능하거든 나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에 능하거든 나는 천 번을 한다." 무엇을 해도 남보다 느리고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중용의 한...


<221 days>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즐기다.
처음 뜨개질을 할 때는 내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나고 나서 뜨개질을 하고 하나의 편물이 완성되는 결과도 즐겁지만 그에 못지 않게 뜨개질 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뜨개질 하는...


<220 days> 대일밴드.
요즘 뜨개질을 할 때 대일밴드를 사용하고 있다. 왼쪽 검지 손가락이 실을 잡고 있기 때문에 뜨개질을 할 때 실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 처음에는 이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지만 점점 실 자국이 신경쓰이지 시작했다. 그래서 왼쪽 검지손가락에...


<219 days> 실이 적게 든다.
당연한 일이지만 배색무늬 뜨기로 가방을 만들 때보다 받침대를 만들 때 실을 적게 사용한다. 주로 배색무늬 뜨기를 하기 때문에 두 가지색 실이 필요한데 실양이 좀 부족하다 싶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놔둔 실이 약간 있었다. 받침대를 만들 때 실이...


<218 days> 밝은 색실의 배색
흰색과 노란색 실로 배색무늬 뜨개질을 하고 있는데 화사한 느낌이 들어서 내 기분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 이제까지는 검정과 흰색처럼 색 대비가 분명한 실을 많이 사용했다. 밝은 색실로만 배색을 해보니 사슬코가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217 days> 뜨개질 가방 구입
뜨개질 하는 사람이 뜨개질 가방을 왜 살까 생각할 수도 있다. 내가 뜨개질 가방을 산 이유는 배우기 위해서이다. 편물 가방을 만드는 방법은 책에 잘 나와있지만 책에서 배운 내용대로 가방을 만들면서 새로움을 더하면서 뜨개질 공부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