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6 days> 일상이 된 뜨개질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처럼 뜨개질도 일상이 되어버렸다.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가만히 앉아있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뜨개질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뜨개질을 하면서 수다도 떨고 커피 한 잔도 마시면서 뜨개질은 뭔가 특별한 일이 아닌...


<245 days> 패션 잡지에서 본 편물
유명한 패션 잡지에서 코바늘 뜨개질로 만든 편물을 봤다. 작은 정사각형 편물을 이어서 만든 쟈켓과 바지였다. 같은 스타일의 옷이나 가방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본 적은 있지만 모델이 입은 뜨개질 옷은 좀 더 멋져보였다. 뜨개질을 하지 않는...


<244 days> 여유롭게 뜨개질
오래간만에 오후시간에 여유롭게 뜨개질을 했다. 그동안 매일 저녁 시간에 뜨개질을 하다가 오늘은 오후 시간에 뜨개질을 했다. 아직 완성할 크기의 절반도 만들지 못했지만 도안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뜨개질 해야할 바늘코도 놓치지 않고 뜨개질을 하고...


<243 days> 뜨개질 에세이
블로그를 시작한 건 사람들과 뜨개질에 관한 이야기와 사진을 공유하고 싶어서였다. 뜨개질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싶었다. 이런 목표들이 변함은 없지만 하나 더 얻은 것이 있다. 뜨개질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내 자신을 조금...


<242 days> 뜨개질 동기.
동기에는 내적동기와 외적동기가 있다고 한다. 내가 뜨개질을 하게 된 동기는 어떤 동기인 지 잘 모르겠지만 문득 해볼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뜨개질을 하다보니 재미있었고 이것저것 만들어서 블로그에 뜨개질 관련 글을 남기는 것도 재미있었다....


<241 days> 생각의 방향
가끔 다른 사람의 뜨개질 인스타그램 등을 보면 나보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편물을 만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보는 순간에는 와! 대단하다. 하면서 나와 비교하게 된다. 하지만 그 비교할려고 하는 순간에 마음을 바꾸고 있다. 그 사람은...


<240 days> 새로운 편물 도전.
지금 만들고 있는 편편한 편물은 이제까지 만들던 편물보다 2배정도 크다. 기존에 만들던 편물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2배 크다고 해서 아주 큰 것은 아니다. 편편한 편물 만들기에 약간 자신감이 생겼고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골든위크에 편물을...


<239 days> 기록하다
뜨개질에 관해서 블로그에 짧은 글을 남기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남기는 것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의 목적이 있다. 그 외에 내가 생각하는 목적은 기록이다. 내가 뜨개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편물을 만들어는지에 대한 개인적 기록이다. 이...


<238 days>연습하고 또 연습하기
뜨개질에서 안 되는 부분, 자주 실수하는 부분은 연습을 하고 나서 뜨개질을 하면 실력이 더욱 좋아진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이번에는 잘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연습을 하지 않고 뜨개질을 한다. 결과는 역시 실패한다. 연습을 하면 시간이 좀 더...


<237 days> 앞 뒤 구분없이 사용하다
컵받침대처럼 편편한 편물을 만들고 보니 앞뒤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 경우에 따라서 실을 이은 부분이 생기면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안쪽으로 사용한다. 대부분은 앞뒤 분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편편한 편물은 가방 만들기와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