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7 days> 진도 회복중
감기도 거의 다 낫고 뜨개질 진도도 회복 중이다. 며칠 뜨개질을 소홀히 했더니 편물에서 소홀했던 시간들이 티가 났지만 금새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번 주말까지 지금 만들고 있는 편물이 끝날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누군가의...


<256 days> 느린 진도
뜨개질 진도가 상당히 느리다. 그 원인은 아직 낫지 않은 감기때문이다. 감기약을 먹으면 졸려서 밤에 뜨개질을 하기가 어렵다. 뜨개질을 하더라도 실수가 많다. 마음은 급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일단은 감기가 빨리 낫도록 신경쓰는게 더 좋을 것...


<255 days> 반복적 실수
계속 같은 곳에서 뜨개질이 잘못 되고 있다. 도안에서 보면 어려운 패턴도 아닌데 문양이 이상해서 보면 같은 자리 주변에서 연속적으로 틀린다. 이제까지 실 풀고 다시 뜨개질을 한 시간을 합치면 벌써 진도가 꽤 나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54 days> 꼬일대로 꼬인 실
뜨개질이 잘못 되어서 실을 풀면 그 실을 감아서 정리해놓고 뜨개질을 시작하는 편이 낫다. 한번 뜨개질했던 실이라서 꼬불꼬불하며 꼬이기도 더 쉽기 때문이다. 이걸 알면서도 귀찮다는 이유로 실 정리를 하지 않고 뜨개질을 했더니 실이 엄청 꼬였다....


<253 days> 미완성
연휴동안 사이즈가 약간 큰 편물을 만들려고 했지만 아직 미완성이다. 도안을 보고 뜨개질을 하는 것은 힘들지 않지만 편물이 완성되기까지 시간을 들여서 작업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 간단한 작업이라고 해도 시간과 정성의 힘은 무시할 수...


<252 days> 어디가 틀렸을까
한동안 실수없이 뜨개질이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 어디가 잘못 되었는지 찾아야하는데 음,,,만만치 않다. 일단은 꼬인 실을 풀고 뜨개질이 잘못된 곳을 찾고 실을 풀어야겠다. 뜨개질을 하면서 자주 일어나는 실수이지만 그...


<251 days> 건강하게 뜨개질 하기
모든 일이 그렇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실수가 많아진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탓에 감기에 들었다. 몸이 좋지 않았지만 뜨개질을 하려고 해봤지만 허사였다. 결국 코바늘을 놓고 하루 푹 쉬기로 했다. 얼른 회복되서 건강하게 뜨개질을...


<250 days> 누군가의 뒷모습.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면서 하는 뜨개질은 가끔 정겹다. 뜨개질을 하다가 그 사람과 수다도 떨고 일도 도와주다가 다시 뜨개질을 시작한다. 뜨개질을 하면서 생긴 마음의 여유가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서 좋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9 days> 꾀부리지 않기
블로그를 쓰는 일이나 뜨개질을 하는 일이나 가끔은 꾀를 부리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꾀를 부리고 하지 않으면 머리 한구석에 남아서 뭐가 불편하다. 그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글도 쓰고 뜨개질을 하는 적도 있다. 항상 즐겁게 뜨개질을 할 수...


<248 days> 푸르른 5월.
나무잎이 푸르른 5월이다. 따스한 햇볕을 받으면서 뜨개질 하는 오후의 여유가 좋다. 슬슬 새로운 실을 주문할 때가 됐는데 푸르른 5월처럼 녹색이나 연두색 실을 사용해보고 싶다. 연휴동안 남아있는 실을 정리해보고 필요없는 실은 버리면서 새로 주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