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days> 실 이야기
내가 처음으로 산 코바늘뜨기 실은 아크릴 실이었다. 어떤 실을 사야할 지 몰라서 A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권하는 걸 구입했다. 색상은 다양했다. 노랑, 빨강, 짙은 파란색 등등. 좀 두꺼운 아크릴 실이었는데 연습하기에 적당했다. 처음에 빨간색...


<11 days> 내가 코바늘뜨기를 하는 이유 vol.4
고등학교 가정수업 시간에 대바늘뜨기로 겨울용 장갑을 만든 기억이 있다. 나는 장갑 만들기가 어려웠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유난히 손재주가 좋았던 친구에게 부탁해서 여러번 고비를 넘기면서 겨우 장갑을 완성했다. 장갑의...


<10 days> 내가 코바늘뜨기를 하는 이유 vol.3
내가 코바늘뜨기를 하는 세번째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핸드메이드 선물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좋아하는 소품, 색깔, 디자인, 크기 등에 맞춰서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해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지금은 올해로 16살인 우리집 강아지...


<9 days > 내가 코바늘뜨기를 하는 이유 vol.2
내가 코바늘뜨기를 하는 두번째 이유는 결과물이 눈에 바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을 통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바늘뜨기는 작은 소품이라면 몇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고 그것이 나의 성취감을 높여준다....


<8 days> 내가 코바늘뜨기를 하는 이유 vol.1
여러분은 코바늘 뜨개질을 하시나요? 만약 하고 있다면 그걸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코바늘뜨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걸 시작하고 나서 많은 좋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코바늘뜨기 하는 제 모습을 보시고 팔, 어깨...


<7 days> 컵받침 끝이 말려서 올라간다 vol.2
사용한 실과 코바늘이 맞는데도 편물이 말려 올라갈 수 있다. 너무 빡빡하게 바느질을 하는 경우이다. 나도 느슨하게 뜨지 못 하는 스타일이다. 느슨하면 왠지 헐렁한 느낌이 들어서 맘에 안든다. 맘에 들게 잘 만들었는데 편물 끝이 말려 올라간다면...


<6 days> 컵받침 끝이 말려서 올라간다 vol.1
기초적인 코바늘 기법을 배우고 나서 네모난 컵받침을 만들고 보니 사진 (화살표 부분) 처럼 양끝이 말려서 올라갔다. 왜 그럴까?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답답했다. 원인은 실과 코바늘 호수가 맞지 않아서 양끝이 말려 올라간 것을 겨우 알아냈다. 실...


<5 days> 코바늘 뜨기와 책 vol.3
새로 산 코바늘 책에 나온 도안을 보면서 연습하고 있다. 도안을 눈으로 보면 이해가 되는데 직접 만들어보면 머리와 손이 따로 논다. 아~~초보자의 비애다. 문양을 넣어서 만들어놓고 보니 뭔가 이상했다. 한참을 들여다보니 책 도안과 다르게...


<4 days> 코바늘 뜨기와 책 vol.2
코바늘 뜨기를 동영상으로 배우고 있다면 사둔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동영상을 보면서 기초적인 기법을 배우고 컵받침, 텀블러 주머니, 모자 등을 만들고 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나서 내가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을 영상을 안 보고 다시 만들...


<3 days> 코바늘 뜨기와 책 vol.1
처음으로 구입한 코바늘 책과 부록이다. 책에는 바늘과 실에 관한 설명, 코바늘 기법 등이 수록되어있다. 부록에는 모티브 뜨는 방법이 몇가지 소개되어있다. 책 내용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지만 내 머릿 속에서 코바늘 작품에 대한 이미지가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