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 days> 처음부터 잘 하지 않아도 괜찮다
처음 만들어보는 소품을 한번에 잘 만들려고 애썼던 적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코바늘 뜨개질을 배우는 중이고 처음 만드는 건데 잘 만들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그 후로는 처음부터 잘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반복해서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32 days> 텐션_2
일정한 텐션을 유지하는 두번째 방법. 실을 넉넉하게 풀어두고 뜨개질을 하면서 리듬을 타야한다. 일정한 스피드로 뜨개질을 하다보면 손에 리듬감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텐션이 유지되고 빠른 속도로 뜨개질이 가능하다. 그러면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너무...


<30 days> 30일째 진행중
코바늘에 관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일주일에 몇 번 글을 올릴까 고민을 했다.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가능할까? 일주일에 한 번은 너무 적은가? 라는 등등.... 하루에 하나씩 글을 올리기로 결정하고 나서 한달이 지난 오늘... 처음에 걱정했던...


<29 days> 응용하기
코바늘 뜨기로 삼각형 모양을 연습하는데 모양이 예쁘게 잡히질 않았다. 연습부족이라고 생각해서 몇 번을 시도해봐도 책에 나온 조언을 참고해도 별 소용이 없었다. 한참 지나서 유튜브에서 패턴은 틀리지만 삼각형 모양을 만드는 동영상을 보고 고민이...


<28 days> 코바늘뜨기 with 인터넷
오늘 코바늘과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를 새로 알게 되었다. 나도 유튜브를 보면서 코바늘 뜨기를 배우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 안에서 코바늘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있는 것에 새삼 놀랐다. 정보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해서 널리 나아가게 하는...


<27 days> 실을 아끼지 말자
코바늘 뜨개질을 연습하고 나서 원하는 색실로 소품을 만들려고 하면 실 걱정을 먼저 한다. 미리 사둔 실을 다 쓰면 어쩌나? 다음에 다른 소품을 만들고 싶을 때 실이 부족하면 어쩌나? 정말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들이다. 내가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을...


<26 days> 강약 조절
요즘에 코바늘뜨기를 하면서 어렵다고 느끼는 점은 손의 강약 조절이다. 실을 너무 당겨서 뜨개질을 하면 모양이 일그러지고 실을 느슨하게 뜨개질을 하면 모양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그래서 코바늘뜨기를 하면서 실을 감았다 풀었다가 반복되고 있다....


<25 days> 나를 항상 칭찬해주는 사람
손뜨개질로 소품을 만들고 나면 제일 먼저 보여주는 사람이 엄마이다. 서로 떨어져서 살기 때문에 대부분 사진을 보낸다. 아직 코바늘을 배우는 중이기 때문에 만드는 소품에 따라서 완성도가 달라진다. 엄마는 항상 내 소품에 대해서 칭찬을 해준다....


<24 days> 연습용 아이보리색 실
코바늘뜨개질을 하다보면 자신만의 스타일이 조금씩 만들어진다. 이전 블로그 글에 초보자분들은 밝은 색 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어쩌다보니 아이보리색 실이 많이 남았는데 마땅히 만들고 싶은 건 없고 그렇다고 놔두기도 아까웠다....


<23 days> Crochet photo
어제 블로그에 손뜨개질 소품 사진을 처음으로 게시했다. 앞으로 일주일마다 한장의 사진을 올릴 생각이다. 손뜨개질을 배우는 중이라 좋은 솜씨로 소품이 완성된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서 내 솜씨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