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 days> 잘 만들어지지 않아도 남기자.
이제까지는 뜨개질이 잘 되지 않으면 실을 다 풀었다. 요즘에는 일부는 실을 풀지 않고 남기고 있다. 실을 낭비없이 잘 사용한다는 생각에서는 실을 다 푸는 것이 맞다. 하지만 같은 문양을 계속해서 연습할 때 문양이 어디에서 틀렸나 또는 이 방법으로...

<94 days> 도안 만들기_2
자신이 좋아하는 무늬로 도안을 만들었다면 먼저 작은 사이즈로 뜨개질을 해보는 것이 좋다. 도안대로 뜨개질을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물론 나도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처음 만들어 본 도안일수록 뜨개질 연습을 해서 도안 수정이...


<93 days> 도안 만들기 연습_1
요즘 가끔 뜨개질 도안을 만들어본다. 방법은 간단하다. 엑셀 칸에 내가 만들고 싶은 무늬를 표현하면 된다. 내가 만든 도안으로 직접 뜨개질을 해보면서 도안과 직접 뜨개질 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안대로 무늬가 완성되지 않는 경우가...


<92 days> 한길 긴뜨기와 무늬 사이즈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를 넣으면서 배우는 게 참 많다. 그 중 한 가지가 무늬 사이즈이다. 같은 무늬라도 한길 긴뜨기가 짧은 뜨기보다 2배로 무늬가 길어진다. 같은 동그라미 모양의 도안이라도 한길 긴뜨기는 달걀처럼 타원형으로 완성된다. 짧은...


<91 days> 배색실 잘 당기자.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 넣기가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굉장히 설렁설렁하게 만들어졌다. 한길 긴뜨기는 짧은 뜨기보다 뜨개질의 코와 코 사이의 간격이 좀 넓다. 바탕실과 배색실을 사용할 때 배색실을 단단히 잡아주지 않으면 코와 코사이로...


<90 days> 코바늘 뜨개질 롤모델
내 코바늘 뜨개질 롤모델은 몰라 밀스이다. 그녀에 관해서는 블로그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다. 많은 코바늘 뜨개질 전문가가 있지만 그녀의 뜨개질 책, <모던 시크 코바늘 손뜨개>를 인터넷에서 처음 보고 이런 뜨개질도 있구나 하고 엄청 놀랐다....


<89 days> 새로운 뜨개질 주문
동생에게 새로운 뜨개질 주문이 들어왔다. 모자다. 올 여름, 코바늘 뜨개질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모자를 만들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리 잘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동생은 마음에 들었던지 모자를 자주 쓴다고 엄마한테서 소식을 들었다....


<88 days>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 뜨기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은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 뜨기이다. 이제까지 배색무늬 뜨기를 할 때 짧은 뜨기로 했다. 짧은 뜨기로 배색무늬를 하면 세로방향으로 직선을 만들 수가 없고 사선이 된다. 또한 짧은 뜨기로 배색무늬를 넣기에는 한계가 있다. 몰라...


<87 days> 펠트 천을 대다
코바늘 뜨개질로 만든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주머니는 물건의 무게때문에 주머니가 밑으로 쳐진다. 뜨개질 소품이 쳐지면 쳐지는대로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소품에 좀 더 변화를 주면서 발전하고 싶다면 역시 소품 안에 천을 대는 것도 필요하다. 손바느질로...


<86 days> 무엇을 만들까?
짧은 뜨기와 긴뜨기로 후드 넥워머를 만들고 나니깐 배색무늬 뜨기가 하고 싶어졌다. 무엇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물방울 무늬 도안을 발견하고 만들기에 착수! 이번에는 좀 크게 만들어볼까 해서 122코로 시작했다. 실을 풀었다 감기를 반복하면서 한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