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 days> 요즘 나의 행복.
요즘 나의 행복은, 주말에 따스한 햇살을 쬐면서 뜨개질을 하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거의 느끼지 못했던 내가 뜨개질을 하고 블로그를 쓰면서 많이 변하고 있다. 일요일 아침. 햇살이 좋은 날에는 커튼을 걷고 커피를 마시면서 창가에서...


<84 days> 후드 넥워머 완성!
새벽 2시. 드디어 후드 넥워머를 완성했다. 조급했던 마음을 버리고 침착하게 뜨개질을 하니 별 실수없이 후드 넥워머가 탄생했다. (Photo에 사진 올려놨습니다) 끝마무리까지 끝나고 나니 너무 좋고 대견했다. 그 새벽에 동생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83 days> 서점, 뜨개질 책
비가 오고 쌀쌀한 토요일이다. 오랜만에 동네 서점에 갔다. 잠깐 둘러 볼 생각으로 서점에 가서 한 시간이나 있다가 왔다. 여러가지 뜨개질 책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코바늘 뜨기와 대바늘 뜨기의 책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여러가지...


<82 days> 나만의 개성
인터넷에서 코바늘 뜨개질 문양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문양을 볼 수 있다. 그것들을 보면서 매번 감탄한다. 그런 와중에서 코바늘 뜨개질에서 나만의 개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진다. 이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기존의 것에...

<81 days> 거북이, 뜨개질 중
내 블로그 홈페이지의 사진은 거북이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내 별명은 거북이이다. 얼굴이 거북이처럼 생긴 건 아니고,,, 일하는 패턴이 거북이와 닮아서 붙여진 별명이다. 거북이처럼 속도는 느리지만 하고 싶은 일은 끝까지 하는 성격이다. 그...


<80 days> 니트를 유심히 살펴보다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 니트가 제격인 계절이다. 출근 길에 내가 입고 있는 니트를 무심코 보다가 어! 여기에 이런 방법으로 뜨개질 되어있네 하고 생각했다. 관심이 있는 것이 눈에 잘 띈다고 하더니 나도 그런 모양이네 하고 피식 웃었다. 니트를...

<79 days> 후드 넥워머 도전
지금 후드 넥워머 만드기를 도전 중이다. 후드 넥워머 미니어쳐를 만들어 본 성공에 힘입어서 열심히 뜨개질하고 있다. 실은 모와 알파카가 혼합된 실이며 5호 코바늘로 뜨개질 하고 있다. 높이, 폭을 줄자로 재면서 뜨개질을 하는 것은 이번이...


<78 days> 실 욕심
요새 실 욕심이 생긴다. 실을 사는 사이트가 한 군데 있는데 다양한 소재, 다양한 색상, 다양한 굵기의 실을 보고 있으면 사고 싶다는 생각이 풍선처럼 커진다. 게다가 세일까지하고 포인트까지 더 준다고 하면 머릿 속이 바뻐진다. 자기설득 :...


<77 days> 넥워머. 실을 다 풀다
지난 3일동안 넥워머 열심히 뜨개질 했다. 150코, 짧은 뜨기, 원통형, 높이 24cm 하지만 오늘 오후에 실을 전부 다 풀었다. 넥워머를 선물할 동생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사이즈가 너무 크고 실이 얇아서 넥워머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를...


<76 days> 후드 넥워머 도안
후드 넥워머 도안을 발견했다. 실을 주문하는 사이트에서 메일로 여러가지 정보를 받고 있는데 코바늘 작품 도안도 있다. 메일 내용을 읽다가 후드 넥워머 도안을 발견하고 어찌나 좋았던지... 후드 넥워머만드는 법을 이해하려고 도안을 한참을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