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 days> 실 재고정리
얼마 전에 재고정리 코너에서 많은 실을 구입했다. 원래 가격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었다. 연습용 실로 써도 되고 맘에 드는 소품을 만들어도 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실을 사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38 days>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자
몰라 밀스의 책 마지막 부분에 건강하게 뜨개질 하기 라는 글이 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서 뜨개질을 하면 어깨와 팔이 아프고 몸이 경직되는 경우가 많으니깐 적절히 스트레칭하면서 몸을 돌보자는 뜻이다. 100% 공감한다. 나도 뜨개질을 하면서...


<37 days> 수공예_사회적 활동
몰라 밀스의 책에서 수공예가 생각보다 사회적인 활동이라는 글이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개인의 취미로 뜨개질을 한다면 개인의 즐거움으로 끝나지만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뜨개질을 한다면 내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36 days> 몰라 밀스의 코바늘 손뜨개
몰라 밀스 (Molla Mills) 의 모던시크 코바늘 손뜨개 책을 보고 있다. 이제까지 봤던 코바늘 책과는 내용이 달라서 흥미로웠다. 그녀의 책은 꽃무늬 같은 패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의 색을 바꿔서 단순한 패턴을 만드는 소품이 대부분이다....


<35 days> 울 100% 실 구입
태풍때문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어제 소개한 스카프를 잘 사용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스카프 라는 것은 엄청 큰 행복을 느끼게 한다. 좀 더 크게 만들었으면 했는데 실이 부족했다. 5호 코바늘, 실 7개 반을 사용했는데 한번...


<34 days> 스카프 완성
하루 일과를 끝내고 일주일 동안 스카프를 만들다가 어제 밤에 완성했다. 얼마전에 블로그에 글을 올렸던 삼각형을 계속 뜨개질해서 만들었다. 어깨에 넉넉하게 걸칠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다. 스카프의 완성도를 평가하기 전에 내가...


<33 days> 처음부터 잘 하지 않아도 괜찮다
처음 만들어보는 소품을 한번에 잘 만들려고 애썼던 적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코바늘 뜨개질을 배우는 중이고 처음 만드는 건데 잘 만들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그 후로는 처음부터 잘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반복해서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32 days> 텐션_2
일정한 텐션을 유지하는 두번째 방법. 실을 넉넉하게 풀어두고 뜨개질을 하면서 리듬을 타야한다. 일정한 스피드로 뜨개질을 하다보면 손에 리듬감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텐션이 유지되고 빠른 속도로 뜨개질이 가능하다. 그러면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너무...


<31 days> 텐션_1
얼마 전 블로그에 코바늘 뜨기에서 텐션 유지가 어렵다고 썼다. 그 해결법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코바늘 뜨기를 할 때 실을 약간만 풀어놓으면 코바늘에 실을 감을 때마다 실을 당겨야해서 일정한 텐션으로 작업하기가 어렵다. 이때 실을 약간 넉넉히...


<30 days> 30일째 진행중
코바늘에 관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일주일에 몇 번 글을 올릴까 고민을 했다.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가능할까? 일주일에 한 번은 너무 적은가? 라는 등등.... 하루에 하나씩 글을 올리기로 결정하고 나서 한달이 지난 오늘... 처음에 걱정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