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9 days> 실 샘플
실을 살 때 색상, 촉감 등이 어떨까 항상 고민한다.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 색상이 실제로 봤을 때 다른 경우가 있다. 면 실이라면 실 촉감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울, 알파카와 같은 겨울용 아이템이라면 촉감과 털 빠짐을 고려해서 실을 선택하는...


<138 days> 가방 손잡이 달기. 다시 시도
가방 손잡이를 달기를 다시 한번 시도해봤다. 이번에는 편물 안쪽으로 손잡이를 달고 안감을 꼬맸다. 작업을 끝내고 보니 손잡이를 달기 위한 바느질이 편물 위로 보였다. 다행히 검정색 실을 사용한 편물위에 검정색 실로 바느질을 해서 가까이 보지...


<137 days> 코바늘 뜨개질의 화려한 외출
항상 보는 패션잡지에서 코바늘 뜨개질로 만든 편물을 봤다. 해외 유명브랜드 가방에 꽃모양 편물이 액세사리로 달려있었다. 뜨개질을 다루는 잡지가 아니면 편물을 볼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유명 잡지에 실린 꽃모양 편물을 보면서 흐뭇했다. 물론...


<136 days> 한길 긴뜨기 첫단이 어렵다.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 넣는 것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첫 단이다. 사슬뜨기를 하고 원통형으로 잇고 나서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를 넣기 시작한다. 첫단에서는 사슬뜨기의 시작점인 바탕실(1) 과 배색의 시작인 배색실...


<135 days> 코바늘뜨개질과 이케아
한국에서 오랜만에 이케아에 가봤다. 이케아를 둘러보는 내가 달라진 점은 그곳의 패턴과 색상에 주목한다는 것이다. 원색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 배색과 패턴을 보면서 뜨개질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중에서 맘에 드는 것은 핸드폰...


<134 days> 이제까지 만든 편물들
이제까지 만든 편물들을 문득 살펴보니 여러가지 변화가 눈에 띄었다. 먼저 제일 큰 변화는 뜨개질 솜씨이다. 이전보다 월등히 안정적으로 뜨개질을 하고있다. 아직 손이 빠르지 않지만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두번째 변화는 편물의 사이즈이다....


<133 days> 다시 일상.
긴 휴가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어제와 다름없이 해가 뜨고 일상이 시작되지만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하루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하루를 보내고 뜨개질을 하던 일상은 끝나고 이제는 나만의 일상이 시작이다. 조금은 외롭지만 그래도 뜨개질하고...


<132 days> 모자 완성
모자가 완성됐다. 이전에 만들었던 모자와는 좀 다르게 완성됐지만 동생에게 모자가 잘 맞는 것에 만족한다. 모자를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은 각지지 않게 원형을 만드는 것이었다. 콧수를 증가시키면서 단을 늘려가면 콧수가 늘어나는 부분에 각이 진다....


<131 days> 모자 본뜨기
여전히 뜨개질을 했다가 실을 푸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모자를 만들고 있다. 이전에 만들었던 모자와 같은 콧수로 뜨개질을 해도 실 굵기과 코바늘에 따라서 편물 사이즈가 달라진다. 뜨개질에 관한 메모를 남기는 것 이외에 모자 본뜨기를 해볼까 한다....


<130 days> 뜨개질과 메모
메모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지만 뜨개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작년 여름에 처음 만들었던 모자와 같은 모양으로 모자를 만들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처음이라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완성된 모자라서 그런지 같은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 모자 뜨는 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