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 days> 부드러운 실 주의점
부드러운 실, 감촉이 좋고 코바늘이 술술 잘 빠지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뜨개질을 할 수 있다. 알파카와 모가 섞인 실을 사용해서 후드 넥워머를 만들때 보다 캐시미어 실로 만드는 목도리의 뜨개질 진도가 더 빠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부드러워서...


<98 days> 인스타그램 시작.
코바늘 뜨개질에 관해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아직 게재된 사진은 많지 않다. 이것을 시작할까 말까 하다가 내 꿈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좀 더 대중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매개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97 days> 캐시미어 실, 코가 보이지 않음
토요일 오후, 캐시미어 실로 부지런히 목도리를 만들고 있다. 캐시미어 실로 사슬코를 만들고 놀랐던 것은 코가 보이지 않았다. 검은색도 아닌 실이 왜 코가 보이지 않을까? 이걸 어쩌나? 이유를 몰라서 당황했다. 원인은, 실이 너무 부드러워서 코와...


<96 days> 너무나도 부드러운 캐시미어 실
처음으로 캐시미어 실을 구입했다. 색상은 짙은 보라색. 뜨개질 소품을 만들 때 면이나 모 실을 사용하는데 큰 맘 먹고 캐시미어 실을 사봤다. 짙은 보라색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실의 부드러운 감촉에 엄청 놀랐다. 세상에 실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95 days> 잘 만들어지지 않아도 남기자.
이제까지는 뜨개질이 잘 되지 않으면 실을 다 풀었다. 요즘에는 일부는 실을 풀지 않고 남기고 있다. 실을 낭비없이 잘 사용한다는 생각에서는 실을 다 푸는 것이 맞다. 하지만 같은 문양을 계속해서 연습할 때 문양이 어디에서 틀렸나 또는 이 방법으로...

<94 days> 도안 만들기_2
자신이 좋아하는 무늬로 도안을 만들었다면 먼저 작은 사이즈로 뜨개질을 해보는 것이 좋다. 도안대로 뜨개질을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물론 나도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처음 만들어 본 도안일수록 뜨개질 연습을 해서 도안 수정이...


<93 days> 도안 만들기 연습_1
요즘 가끔 뜨개질 도안을 만들어본다. 방법은 간단하다. 엑셀 칸에 내가 만들고 싶은 무늬를 표현하면 된다. 내가 만든 도안으로 직접 뜨개질을 해보면서 도안과 직접 뜨개질 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안대로 무늬가 완성되지 않는 경우가...


<92 days> 한길 긴뜨기와 무늬 사이즈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를 넣으면서 배우는 게 참 많다. 그 중 한 가지가 무늬 사이즈이다. 같은 무늬라도 한길 긴뜨기가 짧은 뜨기보다 2배로 무늬가 길어진다. 같은 동그라미 모양의 도안이라도 한길 긴뜨기는 달걀처럼 타원형으로 완성된다. 짧은...


<91 days> 배색실 잘 당기자.
한길 긴뜨기로 배색무늬 넣기가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굉장히 설렁설렁하게 만들어졌다. 한길 긴뜨기는 짧은 뜨기보다 뜨개질의 코와 코 사이의 간격이 좀 넓다. 바탕실과 배색실을 사용할 때 배색실을 단단히 잡아주지 않으면 코와 코사이로...


<90 days> 코바늘 뜨개질 롤모델
내 코바늘 뜨개질 롤모델은 몰라 밀스이다. 그녀에 관해서는 블로그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다. 많은 코바늘 뜨개질 전문가가 있지만 그녀의 뜨개질 책, <모던 시크 코바늘 손뜨개>를 인터넷에서 처음 보고 이런 뜨개질도 있구나 하고 엄청 놀랐다....